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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 해양학 기상학 총회 유치 주목

  • 기자명 기후보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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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한국유치 성사땐 여수세계박람회 파급력 극대화 - 정부․지자체, 각종 지원책 강화로 유치 혼신

   한국정부가 적극 유치에 나선 차기 세계 해양학․해양기상학 총회의 2012년 여수유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 해양학․해양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JCOMM) 총회에 정부 대표격인 기상청 관계자를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을 파견했다.
   정부는 이번 총회 기간중 오는 11일 오후 결정되는 제4차 총회장소를 한국 여수로 유치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JCOMM 총회가 갖는 내용과 의미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여부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JCOMM은 각국에서 발생하는 해상자연재난과 해양기후변화 등에 대한 활동을 보고하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의 경우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남해안 발전을 꾀하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려하고 있고, 지구촌 이슈인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해양과 깊은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음 JCOMM 총회 유치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차기 JCOMM 총회 유치를 위해 총회 개최비는 물론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기상청과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전남도, 여수시는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총회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전남도, 여수시는 현재 회원국이 182개국에 이르는 JCOMM 총회 참가국 수가 40여개국에 불과한 것에 비해 2012년 총회개최때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100개국 안팎으로 참가시킬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 득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제4차 JCOMM 총회 참가국 증가를 위해 총회기간인 2012년 5월23일 이전인 5월22일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 해외석학을 초청해 총회에 참가토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차기 총회개최지는 대륙별 안배에 따라 아시아로 결정된 단계이다.
   JCOMM 총회는 세계기상기구(WMO)와 정부간해양위원회(IOC)의 합동기술위원회가 함께 치르는 총회를 일컫는다.

*** 문의 : 기후보호과 윤국한 690-2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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