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권오봉 여수시장-장충남 남해군수 26일 ‘1일 교환근무’ 눈길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 조회수 425
글씨크기

23년 숙원 ‘해저터널 확정’에 따른 남해안 관광시대 상생협력의 첫걸음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는 26일 양 시군을 상호교환 방문해 여수와 남해 상생발전을 위한 일일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하루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군수로,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수시장으로서 남해대교를 건너 각 지자체로 출근할 예정이다.

권 시장과 장 군수는 각 시군 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여수와 남해의 주요 지역현안을 살피고,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성 예정지를 비롯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독일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상생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199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던 양 시군의 공동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인 정부 건의와 토론회 개최 등 영호남이 손잡고 사력을 쏟아 지난 824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건설이 확정됐다.

여수 신덕동과 남해 서면을 잇는 바다 밑 터널이 열리면 연간 7천만 명의 방문객이 여수순천권과 남해하동권을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며,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해저터널의 완공을 최대한 앞당겨 새로운 남해안 광역관광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이번 교환근무가 그 상징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신덕동과 남해군 서면을 잇는 해저터널은 총 7.32029년까지 국비 6824억 원을 들여 건설된다.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10분으로 단축 돼 여수시와 남해군이 하나의 생활권에 들어오게 된다.

▲ 지난 2월 5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관련해 공동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 지난 2월 5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관련해 공동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