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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국비확보 잰걸음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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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예결위 간사 직접 만나 예산 추가확보 요청 - 내년 SOC사업비 1조5천억원은 이미 정부안 확정

   오현섭 여수시장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만나 예산 추가확보를 요청하는 등 여수시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광림 의원을 예방, 내년 국고지원 주요 현안사업비 추가확보를 요청했다.
   이날 오 시장이 김 의원에게 요구한 내년 국고지원 추가사업은 박람회장 진입을 위한 시내 도로 6개사업,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저탄소에너지 보급사업, u-엑스포시티구축사업, 만성리 블랙샌드큐어마을 조성, 박람회장 주진입로변 경관개선사업 등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 시장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집권여당으로서 여수에 대한 국비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희망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이날 김광림 의원 외에도 한나라당 이정현, 민주당 김충조, 김성곤, 주승용 의원 등과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와함께 일정상 만나지 못한 지역출신 서종표 의원의 경우 비서관들에게 여수시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
   오 시장은 “남해안의 발전과 녹색성장, 한국을 세계 5대 해양부국으로 이끌어갈 견인차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며 “국회 예산심의와 결정과정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예산과 지역발전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련 국가직접 추진사업 13건 1조3천억원, 여수시 추진사업 72건 1천900억원 등 모두 1조5천억원은 이미 확보됐다.
   특히 올 들어 오현섭 시장 네차례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의 중앙부처 방문횟수가 127회, 기획재정부 등 22개부서 면담 담당자만 288명에 달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이 좋은 성과를 내 내년 박람회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박람회 SOC관련 국고지원 사업을 보면 우선 박람회장으로의 신속한 접근을 위해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사업비가 3천786억원,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사업비 3천45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와함께 익산~순천 복선전철화 1천837억원, 여수~순천간 복선전철화 1천100억원,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50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우두~종화간 180억원이 배정됐다.
   돌산~화태, 적금~영남 연륙․연도교 가설 400억원, 화양~적금간 연륙․연도교 가설 80억원, 국도 17호선 돌산~우두리 도로확장 40억원, 지방도 22호선 화양~소라간 확장 166억원, 국동항 다기능 어항개발 70억원, 여수항 정비 413억원, 여기에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비 1천700억원이 정부예산안으로 확보됐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정수환 690-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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