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가 중국의 박람회 개최지 현지답사를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2010년 상해박람회 개최지, 항주 서호박람회 개최지 등의 현지답사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국민리포터단 48명이 3일 여수를 출발, 이날 오후 중국 상해에 도착했다.
   답사 첫째날인 이날 상해 예원, 남경로를 답사했다.
   둘째날인 4일에는 상해박람회 개최지를 답사, 푸동신구청을 방문, 시민참여와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셋째날에는 오진의 고적과 예술관 견학, 넷째날에는 항주 서호박람회 현장을 견학한다.
   이번 여수세계박람회 국민리포터들은 경기도 용인 등 전국에서 신청했으며 20대가 7명, 30~40대가 17명, 50대 16명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회사원, 시민사회단체, 서비스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국민리포터 모집과정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열기를 제고했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을 가진 사람들이 참가한 만큼 답사결과물에도 다양한 시각과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답사결과에 대한 성과가 기대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민리포터는 지난달 1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선착순 48명을 24명씩 2개팀으로 구성했다. 답사경비는 65만원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 참가하고 답사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원고료 23만원을 지원한다.

*** 문의 : 시준비위원회 김상태 690-7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