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에서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화정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관내 기관, 사업체, 개인(익명의 독지가) 등이 4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백야 더뷰리조트에서 백미 10kg 30포, 관내 개도마을 출신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라면, 선물세트 등을 후원했다.
또한 화양면 소재 천연치료 암 전문 병원인 여수요양병원(대표 표연근)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 두유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
화정면에서는 행사 직후 조손가구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72세대, 마을 경로당 26개소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여수요양병원 표연근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화정면장은 “화정면을 사랑하시고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