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여수시 광림동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광림동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림동발전협의회(회장 김충길) 주관으로 후원물품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후원물품은 광림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충길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광림동 지역 복지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림동발전협의회는 낙후되어가는 광림동의 발전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개발과 주민의 복지 향상 및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8월 27일 창립했다.
지난 14일에는 광림동 소재 진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평) 주관으로 후원물품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후원물품은 광림동주민센터에서 받아 광림동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했다.
이준평 진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금융기관이기에,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진남새마을금고는 2017년부터 4년째 광림동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는 등 광림동 주민들의 복지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선 13일에는 여수 건설업체인 우주종합건설(주)(대표이사 김영태)이 광림동주민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후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우주종합건설(주)은 2019년부터 3년째 광림동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후원물품은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세대에 전달했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림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종합건설(주)은 여수지역 내 경로당 부지매입비 4,000만 원을 쾌척해 경로당 신축의 기반 마련을 돕는가 하면, 수시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활동분야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