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체육회(회장 박종열)가 추석을 맞아 정나눔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관내 저소득층 5세대에 백미(20kg)와 선물세트를,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200만 원 상당의 롤케이크를 30개씩 직접 방문 전달했다.
지난 3월 민선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박종열 회장을 중심으로 체육회 이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든 생활고를 겪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나눔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나눔 물품을 전달 받은 한 가정은 “코로나 때문에 자녀들도 찾아오지 않고 있는데, 집에까지 손수 방문하셔서 위문해 주셔서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새롭게 민선체육회 시대를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체육회에 감사를 드리고, 쌍봉동체육회와 적극 협력하여 살기좋은 쌍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