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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복한 동네 주민이 만든다”…마을복지계획단 발족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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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문수동 시범동 선정, 10일 문수동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 열려

여수시에서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수요로 행정의 힘이 닿지 못하는 곳을 찾아 주민 스스로가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동마을복지계획단 첫 발족에 이어 10일 문수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복지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논의하고 계획하여 마을 주민의 어려운 복지문제나눔으로 실행하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복지문제를 함께해결하는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이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마을복지계획단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김하생 소장(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과 함께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함께 토론회를 하며 제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문수동은 지난 7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다양한 복지종사자, 주민 등을 공개모집해 30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으며, 나머지 25개 읍면동도 자체적으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국동과 문수동은 올해 12월 말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실행 방법을 담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웃 분들이 나서서 복지사각지대가 없게끔 형제처럼 늘 살펴주시고, 우리가 꿈꾸는 여수의 미래가 잘 그려질 수 있게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수동 김석호 마을복지계획단장은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을의 복지 의제를 깊이 고민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10일 여수시 문수동에서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수요로 행정의 힘이 닿지 못하는 곳을 찾아 주민 스스로가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 10일 여수시 문수동에서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수요로 행정의 힘이 닿지 못하는 곳을 찾아 주민 스스로가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 10일 ‘문수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김석호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0일 ‘문수동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김석호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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