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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보건소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실시

  • 기자명 보건사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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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1달 이내 대상…선천성 난청 조기발견 치료땐 정상생활

   여수시가가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 선별검사를 통해 보다 건강한 아이 지키기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생후 1달 이내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생아 난청은 선천성 질환중 발생률이 높은 질환으로서 신생아 1,000명당 1~3명이 선천성 난청(양측고도난청)이 발생한다.
   난청 위험요인으로는 가족력, 풍진, 태아감염, 저체중 출생 등 원인불명의 선천성 난청이 약 50%를 차지한다. 출생후부터 소리에 노출돼 언어를 배우는 영유아가 청력손실이 있을 경우, 소리 자극의 감소 및 부재로 언어장애 및 지능발달 지체도 발생한다.
   선천성 난청은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 생후 6개월 이전에 재활치료(보청기착용, 인공와우이식등 포함)를 연계하면,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사회성 발달에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여수시에 주소를 둔 차상위 120%이하 가정과 의료급여 가정이며 분만 1개월 전 보건소에서 검진 쿠폰을 발급받아 출생후 1개월 이내에 검사기관을 방문해 청각검사를 받으면 된다.
   청각선별 검사결과 재검으로 판정된 경우 난청 확진 검사비도 지원한다. 검진병원은 제일병원(061-689-8123)과 다나이비인후과(061-655-7000) 2곳이다. 검진은 무료다.
   검진쿠폰 발급때 준비사항은 의료급여 카드, 차상위 계층은 관련증명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여수시보건소를 방문, 청각선별검사 신청서를 작성하고, 검진쿠폰을 발급받아 생후 1달 이내에 희망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보건소 보건사업과 저출산대책담당(690-8492, 2684)으로 문의하면 쉽게 알 수 있다.
*** 문의 : 보건사업과 유기홍 690-8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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