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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대축제 범선축제등과 통합 바람직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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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거북선대축제, 여자만 갯벌노을축제 최종 보고회 - “2012여수세계박람회 대비 세계적 명품축제로 거듭나야”

   한국의 대표 호국문화축제인 여수거북선대축제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국제범선축제 등과의 통합개최, 재단법인화가 바람직하다는 연구 용역결과가 나왔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여수거북선대축제와 여자만 갯벌노을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한 축제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27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 시 축제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맡은 전남대 산학협력단 여수사무소 책임연구원 김준옥 교수의 발표로 전개됐다.
   이번 용역은 거북선대축제가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하기위해서는 축제의 세계화 기틀을 마련해야한다는 전제아래 진행됐다.
   용역결과에 따르면 축제의 선진화 내용으로 축제 개최시기와 장소 탄력 운영, 재단법인 설립,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우선, 축제 개최시기와 장소는 1592년 5월 8일 거북선에서 처음으로 대포를 쏘았다는 난중일기 기록과 진남제, 여수거북선대축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시기를 고려, 주말이 낀 매년 5월 4~12일 사이에 탄력적으로 개최하고 국제범선축제와 불꽃경연대회를 거북선대축제와 통합 개최해 행사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인 원도심내 이순신광장을 축제의 주무대로 하고 해양공원과 진남상가길과 통제영길, 하멜공원 등을 쇼핑의 거리, 문화이벤트와 체험․참여행사장으로 연계해 먹거리 골목장터, 생선․건어물․갓김치 세일 등 기존상가를 활용,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이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축제의 효율적인 조직과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예산확보와 투명성 확보 등이 이유다.
   프로그램 선진화 방안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공모 등으로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좋은 예로 백의종군 거북이 걷기, 이순신다리 밟기, 장군맞이 북놀이, 좌수영 깃발놀이 등 거북선과 이순신과 연계한 다양한 선진화 프로그램이 제시 됐다.
   이밖에 지역 단위축제의 총량제, 3년 일몰제 도입, 시기별 대상별홍보를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제시했다.
   거북선 티셔츠, 여수 문화상품 등 축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경제적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축제 캐릭터 상품 개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용역결과와 관련, 프로그램 선진화와 축제홍보, 조직운영 등 박람회 개최시기인 2012년까지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여수거북선대축제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세계 관광객들의 볼거리로 손색없는 세계적 명품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관광과 차미정 690-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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