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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위로를 얻다!

  • 기자명 김양곤 (sapaaa@hanmail.net)
  • 조회수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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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섬 그리고 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_기원
금오도/안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여행과 작품순회전
여수미술관 전시관에서 열려

예술로_위로를_얻다.

2021. 8. 2 ~ 8. 25.까지
2026여수 섬세계박람회 성공_기원하며

여수미술관 전시실에서 ‘2021 섬 그리고 섬’이라는 주제로 여수 섬들의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을 담은 특별한 전시를 한다 .

이번 전시는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금오도와 안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 여행과 작품 순회전이다.

여수 행정구역 상 남면에 포함되는 금오도는 여수 남쪽 해상 25킬로미터 거리에 32개 도서로 구성된 다도해 해상국립 공원 금오도 지구에 속한다.

거북을 닮아 황금 거북이란 뜻의 금오도(金鰲島)는 숲이 우거져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인다하여  거무섬이라고도 불렀다.

조선시대 황장봉산으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어 오다가 최근 130여 년전에 개방되었다.

돌산 신기항에서 배로 25분쯤의 가까운 거리로 큰 풍량주의보 외에는 영향이 적어 교통이 많이 편리해졌다.

2010년 2월 안도대교가 개통되면서 4,500~7,500년 전 신석기 시대 지표가 되는 각종토기류.석기(돌도끼.어망추) 가 출토되었고 동아시아3국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일본고승 엔닌이 중국 유학 중 847년 귀국하여 기록한 책 ''입당구법순례행기''에 안도에 중간 기착한 기록이 있다.
 
BC 3세기 진시왕의 명을 받아 불로초를 구하려 동방으로 떠난 서북이 안도 동고지 어느 바위에 기록한 글쓴 바위전설도 있다.

금오도와 안도는 하나의 섬이 되었고 ‘한반도를 품은 호수 마을'인(둠벙안) 안도는 ‘태풍 시 선박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섬’이란 뜻으로  ‘안도(安島)’라 하며 살기에 편안한 섬이라 칭한다.

이후 고종은 금오도를 명성황후에게 하사했으며 명례궁에서는 이곳에 사슴 목장을 만들어 사슴을 수렵하기도 했던 곳이다.

금오도 5개 코스 길은 2012년 7월에 행안부로부터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6월, 11명의 회화 작가들은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오도와 안도 섬 두 곳을 탐방하는 스케치 여행을 떠났다.

그 후, 섬을 주제로 작품들을 제작하고 완성하여 드디어 오는 8월 여수미술관을 비롯해 전주, 정읍, 거제 등 12월까지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 섬 그리고 섬’展은 우리지역 여수 작가 김정하, 김태희, 박혜정, 배혜미 외 전주, 부산 작가 이철규, 류재현, 송규상, 이종만, 서은혜, 서이은 등 총11명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금오도와 안도를 스케치 답사 후 다양한 접근을 통해 여수 섬의 아름다움을 각각의 개성과 함께 자기들만의 기법으로 표현한 23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 ‘2021 섬그리고 섬’ 展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여수를 기점으로 여수미술관(8.2-8.25), 정읍시생활문화센터(10.7-10.27), 전주청목미술관(11.23-11.28), 거제 유경미술관(12.2-12.24)에서 순회전을 개최한다.

자연스럽게 작가와 지역민들과의 교류장을 마련하고 여수 섬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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