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증을 통해 아름다운 여수를 만듭시다’ 여수시가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기증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립도서관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여수시민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 단체장,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의 활발한 도서기증운동을 기대하고 있다. 수집대상 도서는 모든 주제 분야의 자료들이다. 예를 들어 아동도서, 문학 철학 등 교양도서, 향토자료, 비도서 등이다. 보존상태가 깨끗하고 내용이 건전한 양질의 자료면 가능하다. 도서 기증에 뜻이 있는 시민들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의사를 밝히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을 가져오면 된다. 이중 도서관에 벌써 소장된 책은 관내 작은 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여수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나에겐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활용가치가 높은 많은 책들이 기증돼 유익한 자료로 재활용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도서기증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시립도서관과 연락처. 여수시립도서관 본관(학동 690-7241~3), 현암도서관(덕충동 690-7131~3), 돌산도서관(돌산읍 우두리 690-7234~5), 소라도서관(소라면 덕양리 690-7244~5), 율촌도서관(율촌면 조화리 690-7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