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해양생물센터 일행 여수방문

- 23일부터 사흘간…교류협력방안 논의차

   2012여수세계박람회 협력방안 및 여수시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미국 알라스카해양생물센터(ASLC) 소장 일행이 2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여수를 방문한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안 듀튼 ASLC소장 일행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제18차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제주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여수시를 방문, 오현섭 여수시장을 예방하고 두 기관간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안 듀튼 소장은 23일 먼저 여수에 도착하고, 일행인 포츠크 북태평양연구위원회(NPRB) 전무이사 내외는 24일 합류한다.
   이안 듀튼 소장은 2009여수거북선대축제에 참가한 미국 알라스카 스워드 부시장 일행을 통해 여수시와의 교류를 먼저 제안했고, 여수시는 이에 화답해 ASLC와 교류협력에 동의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안 듀튼 소장 일행은 박람회장 부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향일암, 오동도, 진남관, 사도, 화양지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안 듀튼 소장은 여수시 수산연구센터와의 교류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협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오현섭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방안에 자세히 논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듀튼 소장에게 “박람회장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우수한 연구 인력과 최신 시설을 확보한 ASLC와의 교류협력은 더욱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듀튼 소장 일행의 여수 방문을 통해 알라스카해양생물센터와의 인적, 기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여수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스워드시와의 교류협력 관계도 더욱 증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의 : 박람회지원과 이명하 690-8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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