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등해수욕장은 여수에서 고흥으로의 조화대교와 화양면에서 돌산으로 연결되는 첫 번째 대교인 백야대교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해수욕장입니다.
화양면 장수리 장등마을 뒤에 있는 산이 봉화산이고 마을 앞에 펼쳐진 해변이 바로 장등해수욕장입니다.
물이 깨끗하고 안전하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적게 찾는 해수욕장이 바로 장등해수욕장입니다..
장등해수욕장 주변은 해양생물들이 많이 서식하여 간단한 해산물 채취 체험이 가능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해변입니다
장등 해수욕장 앞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기자기한 섬들이 아련하게 떠 있어 몽환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을 줍니다.
해변에 서면 시원한 파도와 탁 트인 시야 때문에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청정함과 속이 확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등해수욕장도 개장과 동시에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의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어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사고는 구조보다 예방이 먼저라는 사실을 숙지하시고 모두 안전한 피서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