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조재봉, 민간위원장 최선환)는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지역 내 행복천사, 착한가게 4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2번째 행사로 32호점 서정스넥, 33호점 빵그레맛쥬, 34호점 여서미곡상회, 35호점 춘자통닭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게 되며, 모인 기부금은 서강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환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서도 착한가게에 동참해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일수록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서강동지사협 계좌로 매월 1만 원 이상의 현금 또는 현물을 기부하거나, 가게 또는 가정에 ‘사랑愛 모금함’설치로 나눔 실천을 원하는 자영업자, 병원, 가정 등에게 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