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동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준자)는 해양공원과 하멜전시관 특히 낭만포차로 관광 1번지인 동문동을 보다 아름다운 해양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수국 36본, 체리세이지 120본을 기증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하멜전시관 앞 자투리 꽃밭 3동(160㎡)과 동문동 전역 마이카 화분에 수국, 체리세이지 등 여름꽃 8,000본을 식재했다.
손준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물을 드리는 맘으로 준비했다”면서 “다채롭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꽃밭을 가꾸는데 미약하지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영화 동문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꽃을 기증해 주신 위원장님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꽃밭 가꾸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