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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 ‘여수시립요양병원’으로 명칭 변경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 조회수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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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높이고, 공립요양병원의 역할과 위상 한 단계 높일 터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여수시립요양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수시 노인전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례 명칭을 여수시립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변경하고, 공립요양병원 운영 수탁자의 자격 등을 상위법인 치매관리법에 맞게 정비했다.

 

이번 명칭 변경 추진은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노인전문병원이 삭제되어 사용할 수 없고, 병원의 설립 목적, 명칭 및 위치, 업무 등은 의료법의 적용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인지도를 높여 시민을 위한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여수시의 의지가 담겼다.

 

개정 조례안은 이달 17일까지 기관, 단체, 시민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여수시 조례규칙심의회와 여수시의회를 의결을 거쳐 공포된다.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서울의 한 의료법인의 재정악화, 회계질서 문란 등으로 1년여 만에 중도 해지되고, 지난해 92일부터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 새롭게 맡아 운영하면서 신속한 정상화로 공립요양병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 수탁 의료법인의 재정악화 등으로 새로운 수탁자가 선정되기까지의 행정절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정상화되었다면서 이번 명칭 변경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의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한 여수시 노인전문노인요양병원은 연면적 3,446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116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당뇨, 고혈압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소외 계층에게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립요양병원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을 위한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의 명칭을 ‘여수시립요양병원’으로 새롭게 변경 추진한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립요양병원의 인지도를 높여 시민을 위한 요양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의 명칭을 ‘여수시립요양병원’으로 새롭게 변경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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