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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율촌1산단에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1,200억 투자유치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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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까지 1200억 원 투자…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공장 설립
200명 고용창출,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원료 국내 생산 계기 마련

여수 율촌1산단에 2차 전지 배터리 핵심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이 들어선다.

 

여수시는 28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1,200억 원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 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정창화 포스코 부사장, 궈스란 화유코발트 이사, 지우황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1,2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리사이클 공장2022년까지 신설한다. 연간 니켈 2.2천 톤, 탄산리튬 2.2천 톤, 코발트 0.7천 톤 등 그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 온 배터리용 핵심 부품의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고, 2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여수시와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술을 가진 중국 화유코발트의 합작기업이다.

 

포스코는 율촌산단 양극재 공장, 리듐 생산공장 투자에 이어 이번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로 2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에서 한 가족으로 출발하는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이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민과 산단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가 28일 오전 도청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청, (주)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200억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수시가 28일 오전 도청에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청, (주)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1,200억 규모의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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