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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청정바다 가꾸기에 구슬땀

  • 기자명 화양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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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화양면민 어촌계원들 해안가 정화활동 전개

   바다를 끼고 있는 일선 면지역 주민들이 해안가 정화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지역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화양면 전 공무원과 15개 각 마을 어촌계를 비롯한 지역 주민 1천여명은 이달 초 어선 90여척을 동원해 유인도, 무인도 등 50여개소에 이르는 면 전체 바닷가 곳곳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 약 390톤을 청소했다.
   이에앞서 지난 8월에도 유일한 유인도서인 운두도 큰섬 산중턱 해안가에 쌓인 폐그물, 양식장 대나무 등 100여톤의 해안쓰레기를 철부선 50톤급 1대, 포크레인 1대,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거했다.
   여수시 화양면은 지리적으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해안선이 총 88km로 면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해안도로의 절경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포구가 많아 낚시객들과 관광객들이 붐빈다.
   반면, 계절풍에 따라 인근 고흥, 벌교, 순천만 양식장에서 떠밀려온 갈대, 대나무,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가 황금어장의 보고인 가막만, 장수만, 여자만에 떠밀려 와 바닷가와 포구 곳곳에 침적돼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고 있다.
   정충식 화양면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걸맞게 청정해역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내가먼저 First운동’에 적극 참여, 살기 좋고 아름다운 친화적인 녹색관광지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화양면 정명수 690-2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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