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학대피해아동 위한 쉼터 문 열어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 조회수 411
글씨크기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와 위‧수탁 협약 체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학대 피해 아동이 빠른 시간 내에 상처를 치유하고 학업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김정욱 대표이사 및 사무국장,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남아전용으로 앞으로 5년간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가 맡아 아동의 숙식 제공과 학업지도, 심리검사와 치료, 건강검진 및 병원치료 등을 병행해 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시는 202012월에 건물을 매입해 시설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거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원하게 됐다.

 

정원은 7명으로 방 4, 화장실 2, 부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원장 1명과 보육사 4, 임상심리사 1명이 상주해 피해 아동의 학업과 건강, 심리 치료 등 전반적인 돌봄을 담당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피해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아동학대 발생 이후 보호하는 것보다, 학대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 24일 오전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김정욱 대표이사, 시설장 등이 ‘여수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4일 오전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김정욱 대표이사, 시설장 등이 ‘여수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