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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 엑스포 성공개최위해 중국서 잰걸음

  • 기자명 박람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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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부터 중국 3개시 돌며 교류협력 강화활동 - 상하이 푸동신구와는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

   오현섭 여수시장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3개시를 돌며 도시간 교류협력 활동에 적극 나섰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 시장 일행은 이날 상하이 푸동신구청을 방문해 양도시가 박람회 개최도시라는 공통점을 활용, 실질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우호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두 도시는 ‘경제, 무역, 문화, 교육, 체육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공동번영을 모색하고 촉진하자’면서 ‘여수와 상하이 양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관련 서비스분야에서 우호교류사업을 실시하자’고 밝혔다.
   이와함께 ‘공동관심사항에 대한 협의와 구체적인 행사를 통해 우호교류를 강화하며 상호 여건이 성숙된 때에 적절한 절차를 거쳐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자’고 합의했다.
   오 시장 일행은 이어 상하이박람회사무협조국을 방문, 지난 8월 여수시를 방문한 홍하오 사무협조국장을 면담하고 상하이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브리핑 청취와 박람회장을 시찰했다. 
   내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최되는 상하이세계박람회는 200여 국가에서 7천만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한국은 6000㎡ 규모의 한국전시관을 건립한다. 한국관내에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도 설치 운영, 상하이박람회 참가 국가들의 여수세계박람회 참가를 이끌어 내는 기회로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오 시장 일행은 상하이 방문에 앞서 지난 9일 국제우호도시인 샤오싱시, 지난 10일 자매결연도시인 항저우시를 잇따라 방문했다. 양도시 시장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교류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오 시장은 취임이후 처음으로 중국내 자매우호도시를 방문해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여수시와 샤오싱시는 지난 1997년 우호도시결연을 맺은 이후 양도시대표단 상호방문 및 탁구, 홈스테이 등 민간교류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양 시는 교류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통해 ‘샤오싱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중국 전역에 적극 홍보하고 시 공무원과 기업대표단 파견과 아울러 최대한 많은 관람객을 모집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하며 ‘여수시는 대표단 영접 및 관람객 안내, 정보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하고 샤오싱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한 각 국가와 관광,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고 합의했다.
   여수시와 항저우시는 지난 199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행정, 문화, 체육 등 100여 차례 이상 다양한 교류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양 시는 교류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1항저우세계레저박람회 성공개최, 양시의 공동발전을 모색하자’고 전제한 뒤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로 통역이 가능한 우수자원을 충분히 확보해 상대도시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할 때 시 통역 및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자’고 합의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이번 중국 3개시 방문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중국내 관심과 성원을 상당부분 이끌어 냈다”면서 “이들 도시와의 실질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갖게됐다”고 말했다.

*** 문의 : 박람회지원과 장인호 690-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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