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태헌)가 4월 14일과 28일 2회에 걸쳐,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인해 취사활동이 불편한 19세대에 식사해결을 돕기 위한 밑반찬을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취약계층 안부살피기’는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연합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4개조로 나뉘어 취약계층 19세대를 월 2회 직접 방문해 반찬을 배달해 드리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달 배달되는 반찬은 선물과 같다”면서, “반찬 지원도 감사하지만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마음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태헌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피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며,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연 쌍봉동장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어려운 이웃이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