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우선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최근 이를 건의했다.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사업은 유비쿼터스 서비스 환경구현의 핵심요소인 유ㆍ무선통신, 방송, 인터넷이 하나로 융합된 고품질 통신서비스이다. 여수시는 기존 초고속망 사용에 따른 인터넷 속도불만, 사이버 상거래, 영상교육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대상지를 선정하고 특히 2012세계박람회와 연계한 u-도시, u-관광서비스 구현을 위한 IT인프라의 조기구축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건의했다. 구축사업 재원분담은 정부․지자체․사업자가 1대1대2 매칭펀드 방식으로 여수시 예산은 5년간 약 1억5천만원 규모다. 방통위는 경제성을 이유로 통신사업자의 자율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농어촌 격ㆍ오지 50가구 미만의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2천540억을 투입해 IPTV, 영상전화 등과 같은 다양한 신규 방송통신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키 위한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사업을 확정,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