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14일 손수 담근 열무김치를 정성껏 마련해 관내 어려운 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꾸준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김명진 원장은 이번에는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주었다.

김명진 원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전달받고 마음만은 훈훈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순섭 시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손수 김치를 담가 주셔서 감사하고, 주민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제가 더 행복하다”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늘 관심 갖고 애써주시는 김명진 원장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은 2020년부터 시전동 복지기동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온정과 함께 밑반찬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