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마음 봉사단(회장 김만곤) 회원 10명은 화양면 석교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택 내 위험한 전선을 정리하고 오래된 전등과 차단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안방을 도배하는 등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한마음 봉사단은 2015년 설비, 샷시, 도배, 전기 업체를 운영하는 10여 명으로 구성된 부부동반 봉사단체이며, 연 2회 이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만곤 한마음 봉사단 회장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봄날 꽃같이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보근 화양면장은 “대상세대가 화재위험이 커 긴급한 도움이 필요했다했는데, 요청을 하자마자 달려와주신 봉사단에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화양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