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여수성결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여수시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교인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부해 생필품, 김치, 라면 등 사랑이 듬뿍 담긴 후원물품을 문수동 관내 어려운 81개 가정에 전달했다.
최종균 문수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아 후원물품이 많이 줄어 걱정이 많았는데 소중한 나눔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안일 담임목사는 “교회에서 어려운 가정들을 살피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작게나마 관내 주민들을 돕고자 교인들의 마음을 담았으며 매년 더 많은 어려운 가정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수성결교회는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자 교인들에게 공모한 ‘예빛사랑’을 캐츠프레이즈로 선정하고 매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