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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근로자‧시민 건강 지킨다”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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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3년간 국비 등 총 39억 원 투입, 11km 15만2천여 그루 식재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가산단 여수산단로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건강한 시민 생활환경과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여수산단1로 및 산단48.3km구간에 국도비 20억 원 포함 총 35억 원을 투입해 먼나무 등 14126,963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올해는 산단중앙로 2.7km구간에 국비 포함 총 4억 원을 들여 대기오염물질의 흡수, 흡착능력이 높은 이팝나무, 가시나무 등 724,805그루의 수목을 식재한다.

 

지난 15일 첫 삽을 떠 올해 5월까지 다열다층 구조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미세먼지 발생원에서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하는 숲을 말한다.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하고 가지와 나무줄기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과정을 거치며, 숲 내부의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의 효과로 미세먼지를 잡아 나무 아래로 떨어뜨리는 원리다.

 

시 관계자는 산단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가산단 여수산단로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건강한 시민 생활환경과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가산단 여수산단로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건강한 시민 생활환경과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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