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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웅천지구 해변친수공간 공사 순조

  • 기자명 택지개발사업 감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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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단 관측결과 모래유실 없는 것으로 확인

   전남 여수 웅천지구 해변친수공간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여수시와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감리단에 따르면 여수시 웅천지구 해변 친수공간 조성계획에 따라 지난 2007년 말부터 길이 360m 해변에 목재데크와 초정, 송림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해변친수공간 백사장 조성을 위해 모래가 일부 포설됐다.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1단계 약 72만㎡를 지난 2004년부터 착수하했다. 이 가운데 약 21만㎡의 바다를 매립해 택지를 조성했다.
   당초 매립지 보호를 위한 호안공이 사석과 콘크리트 재질로 계획돼 사람과 자연이 공유하는 자연휴식공간 제공이 불가능하고 바다로의 접근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여수시는 이를 보완하기위해 가막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면서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바다에 쉽게 접근,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아이디어를 반영, 자연친화적인 해변 친수공간 조성을 시작했다.
   최근 일부 모래유실에 대한 우려와 환경적 문제점 등이 제기되자 웅천 해변친수공간 조성공사에 대한 감리 감독을 맡고 있는 감리단은 올 3~4월 모래를 1차로 포설한 후 5월부터 모래의 유동과 유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측을 실시했다.
   전문용역업체인 연우기술개발(주)와 (주)삼안이 모래의 이동과 유실여부에 관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모래가 조류 등 자연현상에 의해 친수공간 내에서의 일부 이동만 있을 뿐 친수공간 외부(잠제시설 밖)로 모래가 빠져나가는 현상은 거의 없는 상태로 모래유실 우려는 미미할 것으로 조사됐다.
   1차로 포설한 모래에 대해서도 환경오염물질 여부에 대해 실험을 실시한 결과 환경오염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친수공간에는 친환경적인 천연목재와 모래가 사용되었으므로 이에따른 추가적 환경적 오염은 우려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시는 앞으로 해변친수공간 완공을 위해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시기가 끝나는 가을부터 2차로 모래를 포설하고 팽나무 등 잔여 조경, 벤치,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산책로 및 조명시설을 설치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웅천 해변친수공간 조성이 마무리되고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인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원이 웅천지구 주변 망마산, 장도, 고락산에 조성되면 시민은 물론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4계절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택지개발사업 감리단 681-74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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