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산모 및 산욕기 시민의 우울감 완화와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산전‧산후 시민을 대상으로 ‘튼마음크림’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튼마음크림’ 정신건강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5년 이내 시민이다.
프로그램은 미술심리치료, 아로마테라피 등을 진행하며,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 이내로 최소화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서 생기는 우울증 등 정서적 지지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061-659-42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