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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게장거리 단속강화로 안전성 확인

  • 기자명 보건위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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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결과 기준치 초과업소 당해식품 폐기조치키로

   전남 여수시가 최근 중국산 게장 보도와 관련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중국산 게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영업행위는 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중국산 게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여수시 봉산동 게장거리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다.
   여수시 게장거리는 간장게장을 주메뉴로 한 식당과 게장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소가 밀집된 지역이다. 여수를 찾아오는 관광객은 물론 전국에서 그 뛰어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한 업소가 중국산 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사실이 언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강력한 사전점검과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원산지 허위표시와 기타 관계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일부 업소는 영업장을 다른 장소로 옮기고도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행위가 확인돼 관계법에 의해 엄벌 조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게장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실시키로 하고 7개 업소에서 제조되는 게장을 수거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생물학적, 이화학적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고 당해식품을 폐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제가 발생한 업소는 물론 게장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실추된 게장거리의 이미지를 조속히 복구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의 : 보건위생과 고현석 690-2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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