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일선 동과 봉사대가 생활속 가까운 곳에서부터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설 명절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동 주민센터는 청소행정 평가 최우수, 주민자치센터 운영 우수동으로 선정돼 상금 70만원을 받아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미래연합의원(대표 최항주)은 국동 ‘사랑나눔 봉사대’의 활동에 동참해 50만원을 기탁했다. 여수시 국동에서 활동중인 NGO성격의 ‘사랑나눔 봉사대’는 스스로 조직하고 참여하며 불우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꾸준히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사랑나눔 봉사대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모아 지난 4일 주민센터 2층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4가구에 총 120만원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개환 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회원들이 더욱 앞장서 살기좋은 국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