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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족했던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거리의 돌문어삼합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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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수밤바다낭만포차'가 문을 연지도 수년이 흘렀다. 그 사이 낭만포차 일대가 여수를 대표하는 맛집 거리로 자리 잡으면서 덩달아 종화동 일대에 많은 맛집들이 생겨났다.

흔히 여수하면 대표 음식으로 돌게장과 갓김치 등을 떠올리지만 낭만포차가 생기면서 여수를 대표하는 음식들도 좀 더 다양화 되었다.

낭만포차 거리 일대의 대표 메뉴하면 돌문어 삼합과 딱새우회가 아닌가 싶다.

그 중에서도 돌문어 삼합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전국에 퍼지면서 젊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여수에 가면 죽기 전에 꼭 먹어야할 음식! 버킷리스트(bucket list) 1위에 올라가 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돌문어 삼합이지만 정작 여수에 사는 나만 못 먹어 본 것 같아서 낭만포차 거리로 향했다. 코로나 때문에 낭만 포차는 임시휴업한지 오래지만 주변은 주차할 공간도 없이 불야성이다.

돌문어 삼합은 집집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돌문어를 주축으로, 삼겹살, 갓김치, 관자, 가리비, 새우 등이 들어간 메뉴이다.

오랜만에 청정 여수바다에서 채취한 갖가지 해산물로 맛을 낸 돌문어삼합을 먹으니 상큼한 바다향이 겨우내 얼어붙은 입맛을 깨우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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