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어촌계(계장 김채관)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쌀 10kg 32포와 홍합 32망을 기부했다.
웅천어촌계에서는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해 왔으며,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웅천어촌계 김채관 계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기쁜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순섭 시전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어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웅천어촌계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후원물품 기탁 등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