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산책 명소, 이순신공원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1039
글씨크기

유난히 혹독했던 겨울이었지만 어느새 겨울의 끝자락을 향하고 있으니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 같은 날씨면 야간에 공원 산책하기도 좋은데요. 코로나19의 장기화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무서운 정신질환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호젓한 야간시간을 활용한 힐링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순신공원이 야간 산책코스로 인기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사람 만나는 게 두렵고, 바깥 활동이 달갑지만은 않기에 북적이는 곳보단 한적하고 조용한 곳 위주로 찾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다소 한적한 웅천 이순신공원을 찾았습니다.

이순신공원은 낮보다 밤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날씨가 풀려서 산책하기 좋을뿐더러 화려한 조명 경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원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자 목재데크에도 조명이 들어오는데요. 이순신공원은 저녁에도 밝은 가로등이 가득 켜져 있어 가볍게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공원의 아늑하고 은은한 조명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느끼게 하는데요. 특히 공원 내에 위치한 전망대와 갯바람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소리와 세상을 물들이는 오색찬란한 불빛의 조화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순신공원의 화려한 불빛과 탁 트인 바다전망이 더없이 좋아 야간에도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