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입춘의 소호요트장 풍경

  • 기자명 최설민 (musul@naver.com)
  • 조회수 670
글씨크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관문 입춘의 소호요트장 풍경입니다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이 연장되면서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이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방학을 맞이했지만 갈 곳을 잃은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긴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다 보니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용방법을 꼼꼼히 읽고 여수랑 어플을 설치한 후 간단하게 이용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무인대여소 키오스크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11000, 1개월 5000, 6개월 18000, 12개월 3만 원입니다.

소호요트장은 자전거, 킥보드,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광장일 뿐만 아니라 종려나무 가로수와 조망이 좋은 포구가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고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여름에 치킨과 맥주 사들고 앉아서 밤새웠던 추억이 묻어있는 벤치에는 연인들이 앉아있어서 더욱 분위기 있어 보이고, 앉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멍하니 생각하거나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주변을 노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소호요트장은 동동다리의 시종점으로 밤이면 화려한 조명 아래 걸을 수 있어 좋습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도 힘들 것 같지 않은 밤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