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다문화 가족 28만 5천 여 명을 대상으로1인당 25만 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1월 18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이다.
지급 절차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후 선불카드를 바로 수령하거나 65세 이상인 분은 선불카드 또는 현금(계좌입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사의 무기명 선불카드 방식이다.
무기명 선불카드의 이용 시 유의사항은 분실.도난에 유의할 것과 지원금의 이용가능기간(8월31일)과 이용제한 업종 확인,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유의 등이다.
지급받은 선불 카드는 올해 8월 31일까지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온라인쇼핑몰을 제외한 여수 지역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시민은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잔액은 마트와 가게에서 사용 후 영수증으로 즉시 확인하거나 농협 대표번호 1644-4000으로 전화해 '기프트카드 및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선택하면 알 수 있다.
‘힘내라 섬섬여수! 코로나19재난지원선불카드’를 수령한 한 시민은 “여수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