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닉 가요~ 신덕피서지

코로나로 여행이 쉽지 않은 요즘 차크닉이 유행입니다. 차크닉이란 차랑 피크닉의 합성어로 트렁크 공간을 이용하는 피크닉을 얘기합니다.

여수에서 차박과 차크닉으로 알려진 신덕피서지에 다녀왔습니다. 신덕피서지는 무엇보다

차를 대놓고 바로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차크닉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캠핑족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핫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신덕피서지는 여수시 신덕동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으며, 모래가 아주 고운 해수욕장으로 경치가 뛰어납니다.

큼직한 갯바위가 해안에 길게 늘어서 있어 낚시하기에 좋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그런지 갯바위 위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제법 보입니다.
 

신덕피서지는 아이들과 바다생물을 체험하러 가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해안가를 거닐다 보면 각종 조개들과 고둥, 게도 잡을 수 있습니다.

모래 입자가 매우 고와서 아이들과 함께 모래놀이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해변 뒤편에는 정상에 있는 바위가 까마귀를 닮아 까마귀산 이라 불리는 낮은 산이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덕해변의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어른들은 낚시를 즐기고 아이들은 해변에서 바다생물을 관찰하고 모래 놀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매점이나 편의 시설은 없지만 화장실이 있어 큰 불편없이 바닷가에서 차크닉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벤치 시설이 조성된다면 바다를 바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차크닉하러 떠나보아요.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