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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기는 집콕 생활_1

  • 기자명 전지영 (cosyposy@naver.com)
  • 조회수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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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홈필라테스

당신, 확찐자가 되어가고 있나요?

 

기지개를 켜보세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던 2020년.

 우리는 아직 재난 영화를 방불케하는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우리는 좌절보다는 극복을 선택했다. 

 세상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이 지겨운 영화의 엔딩 크레딧은 아직 올라가지 않았지만,

 해피엔딩을 기다리며 이 긴 터널을 달리는 우리를 위해

 고단했던 우리 몸에 오롯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아름다운 서쪽 제주에서 명상 필라테스를 전하는

 이나리 강사의 도움을 받아 몇 가지 동작을 소개한다.

 

 

 

머메이드 자세

골반을 고정한 채 몸통을 한쪽으로 측면 굴곡하여 몸의 측면을 늘리는 동작.

흉추 움직임 개선과 골반 교정에 도움이 된다.

 

1. 양 쪽 발이 오른쪽으로 향하게 앉는다.

이때 왼 발을 깔고 앉지 않고 양 쪽 무릎을 일직선으로 맞춘다.

양쪽 엉덩이는 바닥에 깊게 붙이고,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앉아 양팔을 어깨 옆으로 벌린다.

 

 

2. 왼손을 바닥에 짚어 왼쪽으로 몸을 구부린다.

 오른팔은 살짝 구부려 아치형을 만들어 왼쪽 벽을 향해 뻗어준다.

 이때 오른쪽 엉덩이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최대한 눌러 준다.

 

★ 포인트 : 위 동작을 4-5회 진행 후, 10초간 홀딩하여 늘려가며 양 쪽을 번갈아 진행한다.

 

 

 

스핑크스 자세

모바일 사용 등 장시간 앞으로 구부리는 자세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좋은 동작.

굽은 등과 거북목 체형에 도움이 된다.

3.바닥에 엎드려 다리를 어깨 넓이 만큼 넉넉히 벌린다.

손바닥이 얼굴 옆으로 오게 하여 스핑크스 팔 모양처럼 바닥에 팔을 짚는다.

골반 앞쪽을 바닥에 다 붙이고, 이마도 바닥에 닿도록 한다.

 

 

4. 손바닥과 아랫팔로 바닥을 밀어내며

머리부터 윗가슴 순서대로 천천히 바닥에서 들어올린다.

쇄골을 앞 사람에게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가슴을 들어올렸다가 

내려올 땐 윗가슴부터 바닥에 붙이고 이마가 마지막에 바닥에 닿도록 한다.

 

★ 포인트 : 허리에 통증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각도까지만 들어올린다. 

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뒷목을 길게 하고 뒷통수로 천장을 밀어내듯이 올라온다.

 

 

 

강사 프로필

이나리

두모먼트 필라테스 제주 대표

아름다운 서쪽제주에서

원데이클래스 '명상필라테스'와

개인,소규모 그룹레슨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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