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선 교통, 숙박시설 등 관람객 편익시설의 확충이 우선 추진돼야 합니다”.
여수시가 최근 박람회 홍보 교육에 참여한 시민 1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집계 결과 10명중 3명이 이같이 답했다.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은’이란 질문에 ‘교통, 숙박시설 등 관람객 편익시설 확충’ 이 30%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시민 자발적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 참여’ 29%, ‘시민의식개혁을 위한 교육 실시’ 19%, ‘다양한 국내외 홍보활동 전개’ 14%순이었다.
‘세계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의견은’이란 질문에는 ‘보통으로 준비됨’ 45%, ‘잘 준비됨’ 28%로 보통이상 긍정적 답변이 73%로 나타났다. 반면 ‘준비가 잘 안됨’은 20%, ‘전혀 안됨’은 1%에 불과했다.
‘준비가 안된다면 무엇이 부족하다는 것인가’란 연이은 질문에는 ‘정부의 관심과 지원부족’ 40%, ‘시민참여와 관심부족’ 14%, ‘도로, 교통시설 부족’ 10%, ‘홍보활동 부족’ 7%였다.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우선 순위는’이란 질문의 경우 ‘TV, 라디오, 신문 홍보’ 42%, ‘국외홍보로 참여국가 확대’ 19%, ‘국내 축제, 행사장 등 찾아가는 홍보’ 18%, ‘인터넷 홍보’ 12%순이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저소득층 457명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교육시간을 가졌으며 이 가운데 네차례에 걸쳐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 문의 : 박람회여수시준비위 이상욱 690-71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