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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소소한 미담과 공감''

  • 기자명 김양곤 (sapaaa@hanmail.net)
  • 조회수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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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입구에 귤박스가 배달되었다. 왠귤?
진정한 공감은 상대의 감정을 내 것처럼 느끼고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여성회관 강사협의회(회장:정신출) 의 소소한 미담

왠~귤 상자!
보건소 정문 앞에  배달된 열다섯 상자의 귤이 쌓였다.

아름다움이란 결코 많은것을 갖추어야만 한 것은 아니다.
겸손함과 남을 배려하며 공감하는 마음이면 충분하다 .
여수 여성회관 강사 협의회 (회장:정신출)는 항상 주변에

착한 영향력을 끼친다.
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은

온갖 스트레스를 이겨 내며 지역 방역의 선봉에 서 있는 영웅들이다.
이들에 대한 공감을 놓치고 있는 사이에 단비같은 미담의 주인공인 제주도
귤 상자가 보건소 정문으로  배달 되었다.
그것도 제일 싱싱함을 가득 담아서

''설득의 심리학 저자'' 로버트 치알다니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말했다.
인간이 어떤 결정에 이르는 6가지 설득의 법칙이 있다고 한다.

사회적 증거 법칙
상호성의 법칙
일관성의 법칙
 호감의 법칙
희귀성의 법칙
권위의 법칙이다.

사람이 사회적 구조를 이루고 군중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행동을 살피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리려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현상인 사회적 증거는 나의 생각보다는 타인의 생각과 행동을 기준으로

결정할 때가 많은 이유이다.

금번 여성 강사 협의회 와 정신출회장의 지역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수고를 공감 했던 착한 공감은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 수고에 대한 아픈 여러 감정을 내것처럼 느끼고 생각하는 동시에 나와

다른 상황도 인정할 수 있는 공감 능력과
이를 넘어 행동할 때 진정한 공감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지역사회의 주변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표현해 보는것이 우리 여수를 더 아름답고 더 밝게 비춰 줄 수 있을 것이다.

어느새 이 이야기가 꽁꽁 언 우리 삶을 녹이는 훈훈한 미담으로

이웃과 지역에 잔잔하게 메아리치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

여수보건소 앞으로 배달된 귤상자 모습
                                            여수보건소 앞으로 배달된 귤상자 모습
여수 여성회관 강사협의회 전체 강사모습
                                              여수 여성회관 강사협의회 전체 강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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