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서 재난지원금이 확정되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올해 4분의 1분기가 가장 어려운 시기로 판단되어 18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여수시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더불어 국가 산단의 대규모 투자가 금년 들어 점차 마무리되고, 청정여수의 이름에 걸맞게 생활불편과 영업 손실을 감수하며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들의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유를 들었습니다.

지급대상은 21년 1월 18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시민, 외국인 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입니다.

지급금액은 1인당 25만원씩 지급됩니다. 가족수 * 25만원 지급됩니다.

약 720억원 규모입니다.

소요 재원은 도로 등 계획한 사업을 미루고, 시의 특별회계와 기금의 여유재원을 활용하고 차입하여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급방식은 선불카드로 지급됩니다.

다만 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65세이상 어르신은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사용기한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1년 8월 말까지입니다.

지급시기는 여수시의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일정과 선불카드 발급기간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지급 할 예정입니다.

긴급재난 지원금 미수령금이나 사용잔액은 기부캠패인을 통해 집합금지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고자료 – 여수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