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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동 항호마을 보호수와 당집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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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동은 소제마을의 소와 이곳 항호마을의 호를 따서 생긴 이름이다.

항호마을 해안가에는 당집이 있다. 어촌에서 당집이란 어부들의 풍어와 무사귀환을 비는 집이다.

풍어제를 지내는 당집 주변으로 오래된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2m, 수관(樹冠; 줄기와 나뭇잎이 달린 나무의 윗부분) 20m에 이른다. 가지가 부챗살처럼 뻗어 수형이 아름답고 생육 상태 또한 좋다.

나무 아래쪽에는 자연석 석축이 둘러져 있고 넓적한 바위가 깔려있다. 보호수 주변에는 또 다른 팽나무들과 벚나무, 푸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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