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 이음 사업을 5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진행한다.
작년 2020년에는 중국, 몽골 다문화이해 강사 2명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방문하여 체험식 수업을 진행하면서 중국과 몽골의 자연환경이나 놀이, 음식 등 문화의 다양성을 대상자들과 함께 나눴다.
다 이음 사업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문화 공존에 대한 인식과 수용성 제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능동적, 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아울러,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 문화이해 교육을 통한 효과성을 도모한다.
2021년에는 다 이음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하여 지역사회 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시설, 모임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미자 센터장은 “이번 다 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그들의 다양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모든 가족에게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