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 통장협의회(회장 엄태신)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성금 100만 원을 쌍봉동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통장협의회 운영을 위해 모은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교복 지원금으로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엄태신 통장협의회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느 때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금의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돈주 쌍봉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고 계시는 쌍봉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결하여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금년 4월이도 25세대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추석 6세대에 2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