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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여수 비전 실행력 적극 제고

  • 기자명 기획예산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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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체계 정립, 협력체제 강화, 시민단체 참여 유도 등

   최근 ‘국제도시’로의 도시비전을 선포한 전남 여수시가 6대 핵심전략의 실천을 위해 실행력을 적극 제고키로 했다.
   여수시 정학근 경영기획실장은 22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도시비전 실행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열린 9월중 토론식 간부회의 “엑스포 경제권 중심도시 등 6대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6대 전략의 추진체계를 총괄부서, 추진부서, 협력 부서 등으로 세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긴밀히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실천 주체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천 과제별 구체적 방안 수립, 공동추진 과제 T/F팀 구성, 전략별 세부 추진사업 실행부서 지정, 기후보호 등 협력사업의 경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갖기로 했다.
   실행 프로그램의 다양화, 독창성을 유지하기위해 주요 분야는 워크숍을 갖고, 유관기관과 기업체에 역할을 부여하며 이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6대 핵심전략의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 사회단체의 참여가 절대적이라는 판단아래 1000일 시민행동을 구체화하고 주요 정책 입안, 평가를 위한 ‘1000인 시민패널’을 적극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발전 사례를 소개하는 등 홍보와 마케팅을 실천하고 2010 주요 업무계획 및 예산 반영 등 체계적인 관리, 평가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 실장은 “추진상황 보고회를 월 1회 실시하고 우수 실천사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부여하며 피드백을 정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식 간부회의에 참석한 박복재 전남대 교수는 “이달초 선포한 ‘국제도시 여수’ 비전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관학간 모범적인 협력사업의 선례”라면서 “전문가 그룹인 교수들을 이끌어낸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도시비전에 대한 시민여론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여수도시비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했다”면서 “이같은 여론을 바탕으로 ‘국제도시 여수’건설이 한층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여수문화방송 최경언 엑스포사업단장은 “‘하면된다’는 시민정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무원 역시 관광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서 업무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상공회의소 정병식 조사부장은 “국제도시 여수로 도약하는 데 여수국가산단의 몫이 크다”면서 “산단 발전을 위해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함께 석유화학단지 구조고도화종합대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 미래도시 비전은 전문가 그룹,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당위성을 검증받았다”면서 “앞으로 액션플랜을 세밀하고도 심도 있게 만들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가 지난 10일 발표한 ‘국제도시 여수’ 비전 실현을 위한 6대 전략은 엑스포 경제권 중심도시,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국제해양관광레저도시, 문화예술 창조도시, 교육․복지 선진도시, 시민참여 창의도시이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실 손용봉 690-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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