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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관심 반영 엑스포 추진경과설명회

  • 기자명 유치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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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위원, 사회단체, 어업인 들 600여명 운집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가 지원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4일 오전 여수시청 회의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추진경과 설명회’가 열린 자리에서 한 시민이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물었다. 
   강 장관은 이에대해 “새 정부에서도 여수엑스포가 한국이 확실하게 선진국으로 부상하는 좋은 계기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 자리는 그야말로 인산인해. 여수시민들의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바다를 주제로 한 박람회라는 점과 여수는 물론 남해안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여수세계박람회가 지난해 11월 개최확정이후 두달여가 지난 시점에, 정부 고위관계자가 참석하는 설명회였기에 관심이 뜨거웠다. 
   또 다른 한 시민은 “이왕 전주~광양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려면 여수까지 연장이 필요하다”면서 역시 강 장관의 답변을 요구했다. 
   강 장관은 이에대해 “고속도로 연장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조목조목 문제제기를 통해 차기정부에 인수인계하겠다”면서 “현재 정부재원과 민자 등을 포함해 12조8천억원 정도가 여수세계박람회에 직, 간접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여수세계박람회의 기념비적인 랜드마크 구상과 시와 전남도의 지역사업 예산, 기업들의 비즈니스 사업 예산 등을 감안하면 결국 20조원 가까이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오현섭 여수시장은 세계박람회 유치성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여수시민 일동’명의의 감사패를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주승용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성곤 의원은 국회 의사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 김광현 공동대표위원장은 강 장관에게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이와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기획단 김영석 기획본부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박람회 준비조직 정비, 특별법 제정, 대외협력 활동 등을 중심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확정도 감사하지만 확정이후에도 특별법 제정과 예산지원 등에 최선을 다해주신 장관님과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과 함께 수협, 해양수산단체장, 사회단체회원들이 참석했다.

 

 


*** 자료제공 : 유치지원과 690-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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