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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도 친정부모 생겨 든든해요

  • 기자명 소라면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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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주민자치위원 결혼이주여성과 친정부모 결연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4일 소라면사무소에서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친정부모 결연식을 갖는다.
이날 결연식은 여수시 읍면동에서는 처음으로 소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결연희망자를 신청받아 추진했다. 앞으로 이주여성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 등 각종 도움을 줄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누엔티 칸리씨와 친정부모 결연을 맺을 김용연 주민자치위원장은 “멀리 딸을 시집보낸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며 “결연을 통해 새로 얻은 딸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적극 돕겠다”고 미리 밝혔다.
   이에 베트남에서 시집온 누엔티 칸리씨도 “이제 한국에도 친정부모가 생겨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유석 소라면장은 “우리 소라면은 이주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 같은 결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소라면은 이주여성 ‘새 각시 해피(垓 peace) 프로젝트’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다문화가정 18세대에 대한 무료진료서비스 지원을, 7월과 9월에는 휴경지에서 직원들이 직접 경작한 친환경 옥수수와 쌀을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각각 전달했다.


*** 문의 : 소라면사무소 강행숙 690-7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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