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여수시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철)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바자회 등을 개최하여 모아진 수익금 2백만 원을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으로 기부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년간 바자회를 열어 벌꿀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매년 협의체 연합모금액으로 기부하였으며, 올해 기부금은 2021년 문수동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금년도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연합모금사업으로 ‘건강담은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충망 설치사업’, ‘키가쑥쑥‧몸이튼튼 영양가득 아동 선물꾸러미사업’, ‘긴급구호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총 241세대 1,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최종균 문수동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어렵게 모금사업을 실시한 만큼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협의체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