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월호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한화 여수사업장에서 4백만 원을 지원하고, 월호동 새마을부녀회원(회장 박맹심), 통장단(회장 곽영수),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치 600kg를 담갔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됐다.
박삼숙 월호동장은 “정성으로 펼쳐, 온정을 버무리고, 사랑을 담은 김치이기에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유관 기관에서 앞장서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