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면 사회단체인 내고장발전추진연합회 회원들이 관내 마을 이웃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소라면 내고향발전추진연합회는 지난 20일 소라면 죽림리 하금마을 장애인가구 등 3가구를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 30여명은 자체 조달한 불우이웃돕기 기금과 회원들의 찬조금으로 연탄 1천500장을 전달하고 도배․장판교체 및 도색작업과 더불어 전기수리 봉사를 했다.
격려에 나선 오유석 소라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라면 출신으로 구성된 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며 “면사무소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위민행정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발전추진연합회(회장 김영락)는 마을청년회를 중심으로 지난 1994년 발족한 단체로 ‘깨끗한 환경 건강한 소라’라는 설립취지에 걸맞게 취약지 청결활동 및 소외계층 집수리 등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 문의 : 소라면사무소 정광훈 690-2602 ***